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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60

박근혜 양, 당신도 이 글을 읽어보았나요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09/14 06:24]에 발행한 글입니다. 박근혜 양, 당신도 읽어보았나요 다음은 패이스 북에 올라온 내용을 따온 글입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 정의로운 사람, 자유와 민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아프지만, 수구보수세력과 뉴리이트. 박정희병에 걸린 무지한 노인들, 몽매한 자칭 애국자들은 전혀 마음이 안 아프지요. 그럴꺼예요. Ye Kwan Soo 다까키 마사오의 무지막지했던 독재시절에 반독재 민주투쟁하던 민주인사들에게 '간첩'이란 누명을 씌워 살해했던 세력들은 아직도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좌빨'이란 딱지를 붙여 정치, 사회적으로 매장하려는 더러운 짓은 변하지 않았다. 마사오의 딸 바끄네는 '인혁당 사건'의 실체를 제대로 알고나 지껄이는지 의문이다. 당.. 2019. 11. 11.
새 혁명을 할 때다-진정한 대통령은 누구여야 하나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11/27 06:37]에 발행한 글입니다. 새 혁명을 할 때다. 진정한 대통령을 누구여야 하나 [함석헌의 말씀] “우리는 이제 다시 새 혁명을 시작해야 한다. 이미 결과가 어떠할지 뻔히 내다뵈는 더러운 대통령선거전에 정신을 뺏기지 말고”....“우리가 야당을 지지하려 한 것은 반드시 그 인물들이 여당사람보다 나아서는 아니었다. 인물을 말하자면야 가두의 판결문 그대로 ‘그놈이 그놈이지’ 별 다를 것이 없다. 그보다도 우리가 보는 점은 그 취하는 노선에 있다. 그 의지하는 제도에 있다." (《함석헌저작집》 4 민중이 정부를 다스려야 한다, 105쪽) “앞으로 혁명은 있고 또 있을 수밖에 없다. 절대로 얼어 죽는 놈의 마지막 순간 같이 주저 않아서는 아니 된다. 우주선이.. 2019. 11. 11.
큰일 났습니다.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12/03 07:44]에 발행한 글입니다. 큰일 났습니다. [함석헌의 말씀] 1. (작금의 우리나라) 한마디로 해서 세계역사의 대세에 거꾸로 가는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 될수록 평화적으로 의논해 가며 같이 살아보자는 방향으로 나가려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정치한다는 사람들만 19세기 군국주의 시대의 버릇을 못 버리고 갈수록 더 억누르고 두들겨 틀어박는 식으로만 하고 있습니다."(《함석헌저작집》 1 씨알에게 보내는 편지 1, 한길사, 2007, 38쪽) 2.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집을 일으킨다 하지 않습니까? 누워있는 제목과 흩어져 있는 돌과 흙으로 집을 일으켜 세우듯이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땅위에 엎어진 지붕 밑에 사람이 살 수 없듯이 일어서지 못한 .. 2019. 11. 8.
대선 선두주자 박근혜가 본받아야 할 것들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12/05 05:58]에 발행한 글입니다. 대선주자 박근혜가 본받아야 할 것들 대선주자들의 법에서 정한 TV토론이 시작되면서 대선레이스가 중반에 들어선 기분이다. 육상이나 모든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깨끗한 시합이여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TV토론도 그렇고, 대선 선거운동을 봐도 그렇고, 수구언론들의 보도내용을 봐도 그렇다. 도데체가 깨끗한 시합(페어플레이)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특히 대선레이스에서 여론조사(우리나라 여론조사는 미숙함과 조작이 많지만)상 1위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의 태도는 ‘페어플레이’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하여 여론조사 상 1위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 후보에게 우리나라의 ‘성숙한 선거운동’을 위하여 꼭 본받아야 할 몇 가지를 권유해 보고 싶다. 자.. 2019. 11. 8.
솔직하고 용감해지자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12/09 09:47]에 발행한 글입니다. 솔직하고 용감해지자. [함석헌의 말씀] "강도가 침입해서 칼을 들고 위협할 때 사람들은 하는 수 없이 명령에 복종할 것이다. 그 놈과의 사이에는 전혀 이해의 길이 없고, 그 놈에게서는 있는 재산을 다 주고라도 한 목숨을 건지는 것이 가장 어진 일인 줄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와 정부 사이는 그럴 수는 없다. 나라함은 결코 장사도 아니요, 공업도 아니다. 사람 노릇함이다. 그러므로 피차 서로 바로잡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함석헌저작집》 4, 민중이 정부를 다스려야 한다., 한길사 2007, 208~209쪽) [오늘의 명상] 이 글은 《씨알의 소리》 7호(1971.12)에 함석헌이 쓴 글이다. 곧 박정희가 유신체제를 .. 2019. 11. 8.
1960년대~1980년대를 진단한다.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12/11 06:10]에 발행한 글입니다. 1960년대~1980년대를 진단해 본다. 새누리당 뿌리에서 배출한 대통령시대를 중심으로 다음 글은 한길사 간(2012) 《생각과 실천》 2권(219~224쪽)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새누리당의 전신 정당(공화당, 민주정의당)에서 배출한 대통령(박정희, 전두환)의 집권시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함석헌의 글과 관련하여 잘 설명해 주고 있다. 1960년대 한국과 세계는 정치사회적으로 아주 혼란한 시대였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함석헌의 평화주의사상도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그의 글들이 나온 시대적 배경과 분위기를 보자. 5.16군사쿠데타 직후 쓴 글로, 〈한나라의 갈길〉(《한국혁명의 방향》, 1961)이 있다. 쿠.. 2019. 11. 8.
18 대선,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12/13 08:03]에 발행한 글입니다. 18 대선,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역사가 인간에게 변화, 개혁, 혁명의 기회를 주는 것은 사회의 힘이 불균형을 이룰 때이다. 보수와 개혁세력(진보) 중 어느 하나의 힘이 불균형상태를 이룰 때 그 불균형의 힘에 의하여 사회는 변화한다. 그리고 불균형의 힘이 형성되고 있는 사회라 할지라도 월등한 힘을 지닌 쪽의 성향에 따라 사회변화의 양태도 달라진다. 월등한 힘을 가진 세력이 보수적일 때는 기득권 중심으로 사회가 변화를 겪게 되고, 월등한 힘의 소유 권력이 개혁세력일 때는 그 사회가 진보적으로 발전한다. 지금까지 세월을 보면, 5.16쿠데타 이후, 친일·친미적 5.16체제(수구권력)가 구축되면서 이 사회를 이끌고 있던 월등한 .. 2019. 11. 8.
언론개혁을 서두르자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3/01/04 06:00]에 발행한 글입니다. 언론 개혁을 서두르자. [함석헌의 말씀] “요새는 교통통신이 빨라져서 매스컴 소리를 많이 하게 되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점점 제 스스로 할 줄을 모르고 남이 어떻게 생각하나 거기 끌려 행동을 하려는 경향이 많지만 이것은 확실히 잘못입니다.”( 《함석헌저작집》 13권(우리민족의 이상), 한길사, 2006, 75쪽) [오늘의 성찰] 위 말은 함석헌이 〈국토건설본부〉 요원에게 한 연설내용 중 일부이다.(1961) 국토건설본부는 4.19시민혁명으로 성립된 민주당 장면정부가 4.19체제를 성립하면서 “미취업 대학생과 인력을 구제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곧 4.19시민혁명 이후 형성되는 청년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만든 일자리창출 목적.. 2019. 11. 7.
우리 스스로 뜻을 갖자 - 정치에 그만 관심을 갖자.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3/01/05 08:25]에 발행한 글입니다. 우리 스스로 뜻을 갖자, 정치에 그만 관심을 갖자 [함석헌의 말씀] “정치 잘 하는 것은 백성으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상을 가진 국민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하는 사람들은 될수록 백성을 눌러 생각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네들은 중국생활(미국생활)을 빌어다가 손쉽게 해먹으려 합니다. 이러므로 국민은 그만 낮아질 대로 낮아지고 쫄아들 대로 쫄아듭니다."(《함석헌저작집》 13 우리 민족의 이상, 한길사, 2006, 109쪽) [오늘의 성찰] 함석헌의 이 말은 1963년 2월 영국 우드부르크에서 한 연설 내용의 일부이다. 이 말을 오늘의 한국 사회에다 대입해 본다. 오늘날 한국사회도 유럽에서 시작된 .. 2019.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