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진보의 대립은 끝났다. 이제 새나라를 만들자
진보와 보수의 대립은 끝났다. 새 '나라'를 만들어야 ‘코로나역병’이 만연한 가운데 4.15, 21대 나라의원을 뽑는 하루가 지나갔다. 그리고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를 토대로 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선(善)한 정치꾼들이, 비교적 선하지 못한 정치꾼들보다 의석수를 많이 차지하게 된 데에 안도감이 인다. 그렇지만, 의원이라는 것은, 선하든 선하지 않던, 엘리트 권력자로 둔갑된 것만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우려되는 것은, 이번에 의원이 되어서는 안 되는 위험한 몇 사람이 다시 의회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들은 나라와 사회발전에 훼방꾼이 되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는 사람들이다. 딱히 집어서 이야기하면, 홍준표, 태영호, 권성동 등은 매우 위험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다. 이들로 인해, 다..
2020. 4. 16.
나쁜 놈과 좋은 사람
*나쁜 놈과 좋은 사람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한자에 사람을 일컫는 접미사(接尾辭, 파생어)에 인(人), 자(子), 자(者) 등의 글자가 있다. ‘人’은 사람을 일컫는 일반명사 뒤에 붙이는 접미사(예 善人, 惡人 등)이고 ‘子’는 중국에서 남자를 일컫는 또는 성인 등의 성(姓) 뒤에 붙이는 접미사이다(예, 孔子, 老子 등) 그리고 자(者)는 학문 등, 어느 방면에 능통한 전문지식을 가진 자를 일컫는 명사를 만들 때 쓰인다(예, 科學者, 專攻者 등) 또는 물건과 사람을 보편적으로 일컫는 말의 뒤에 붙여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이다. 곧 물건을 일컫을 때는 ‘~것’ 사람을 일컫을 때는 ‘~자’ 등으로 쓰인다. 여기서는 후자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기로 한다. ... ‘者’에 대한 자원을 풀이해 보면, 늙은 로(耂..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