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학회, 추계학술발표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3/11/18 04:10]에 발행한 글입니다. 지난, 11월 15일 파주 출판도시 내 지지향(紙之鄕: 종이마을이라는 뜻) 2층 쎄미나실에서 함석헌학회 추계학술발표가 있었다. 주제는, "함석헌 평화사상의 실천전략"이었다. 4명의 발표가 있었다. 미국에서 발표를 위해 건너온 신대식 박사(위싱턴 대, 정치외교학, 위싱턴함석헌읽기 모임 대표), 김언호 사장(역사학, 한길사 대표), 케서린 한 교수(사회학, 한국 비폭력대화쎈타 대표), 황보윤식 박사(역사학, 취래원 농부)가 나와 발표를 하였다. 이 중, 취래원농부가 발표한 내용을 발췌해 요약해 본다. 발표제목은 "한국의 반평화 독재권력과 함석헌의 평화주의전략"이었다. 최근에 동아시아 삼국에서 역사전쟁(일본의 역사왜곡, 중국의 ..
2019. 11. 2.
그리스도교 신자의 신앙처세술(에페 5,15-20)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8/08/20 01:47 ]에 발행한 글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자의 신앙처세술(에페 5,15-20) 종교인들은 감히 자신을 신자라고 말합니다. “나는 개신교 신자입니다”, “나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나는 불교 신자입니다”, “나는 무슬림입니다”, “나는 ... 신자입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이것들은 자신이 어떤 일정한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의 표명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그렇게 살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리영희 선생님은 종교인들의 일반적인 정체성 발언을 몹시 못마땅하다는 투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 살지 못할 바에야 그냥 예수님, 하나님, 알라, 부처님, 공자님 등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이 겸손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사도 ..
201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