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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평화연구소/함석헌, 평화

함석헌학회, 추계학술발표

by anarchopists 2019. 11. 2.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3/11/18 04:10]에 발행한 글입니다.

지난, 11월 15일 파주 출판도시 내 지지향(紙之鄕: 종이마을이라는 뜻) 2층 쎄미나실에서 함석헌학회 추계학술발표가 있었다. 주제는, "함석헌 평화사상의 실천전략"이었다. 4명의 발표가 있었다. 미국에서 발표를 위해 건너온 신대식 박사(위싱턴 대, 정치외교학, 위싱턴함석헌읽기 모임 대표), 김언호 사장(역사학, 한길사 대표), 케서린 한 교수(사회학, 한국 비폭력대화쎈타 대표), 황보윤식 박사(역사학, 취래원 농부)가 나와 발표를 하였다.



이 중, 취래원농부가 발표한 내용을 발췌해 요약해 본다. 발표제목은 "한국의 반평화 독재권력과 함석헌의 평화주의전략"이었다.

최근에 동아시아 삼국에서 역사전쟁(일본의 역사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한국의 개인독재자 미화작업 등)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맞서 한국의 원로 역사학자들의 방어전을 개시하였다.(지난 11월 9일, 우금치 전투가 있던 날, 서울 프레스쎈타) 이제 시민들이 나서주어야 할 때가 왔다. 일본국이 일본제국으로 다시 전환하면서 2차세계대전 때의 비인간적 참상(성노예제도)을 "나 몰라라" 하고 독도영토의 침탈음모을 본격화하였다. 일제의 독도침탈 음모는 한국본토 재침략 음모의 전초전으로 보인다.  게다가 중국의 고구려역사 자국화 등은  한반도의 정치변화(통일한국)를 계산한 영토(옛 고구려영토)침탈 음모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한국의 개인독재자 미화작업도 이런 차원(개인독재화의 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앞의 두 나라가 대외적 역사전쟁을 선포하였데 비하여 한국은 고작 국내의 개인독재자 미화작업이나 하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다시 한 번 함석헌의 평화사상을 되새겨 본다.(2013. 11.18, 새벽 취래원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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