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함석헌평화연구소/취래원 농부 논단

수구 기득권세력들의 음모와 함정

by anarchopists 2020. 12. 26.

문재인 권력이 들어오면서 느껴 온 일이다. 이 나라 수구 기득권세력들의 반혁명적 권력찬탈의 음모가 짙게 드러나고 있다. 몇 년 전에도 이야기를 하였지만. 어느 시대이고, 어느 땅에서던지 반혁명적 수구 기득권세력은 있기 마련이다. 이들은 권력을 찬탈하기 위하여 늘 음모를 꾸미고 함정을 판다.

이들에게는 인간의 양심적 영성도 없다. 사회적 정의도 없다. 오로지 권력욕만 있을뿐이다. 이들 반혁명 음모세력들은 국민들의 가려운데를 긁어주면서 지지기반을 넓혀간다. 오늘날 반혁명 음모세력이라고 생각되는 무리들은, 국민의 짐당과, 여기에 일찌기 윤석두가 가담하여 음모세력이 되었다. 그러더니 검찰조직까지 가세해 들어갔다. 또 사법부 판사들도 준동하는 음모세력에 한 발 들여놓고 있다. 그리고 지성적이지 못한 일부 지식인들도 삐틀어진 입에서 독설을 뿜어내고 있다.

여기에 음모세력에 대한 지지기반으로, 통합(결코 통일이 아닌)신라 때부터 권력의 맛에 길드려진 대부분 상도/충청지역사람들이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음모세력들은 한국이 처음부터 독재권력에 길들여져 온 탓인지 독재권력에는 충실하고 민주권력은 말랑하게 본다. 아직도 적폐청산/ 인적혁명이 안 된 탓이다.

이들 음모세력들은 권력의 힘을 되차게 밀고가면 곧바로 꼬리를 내릴 나약한 무리들이다. 현 권력은 7080만주화운동과 촛불혁명으로 가져온 혁명적 민주정권이다. 시간은 쉬지 않고 흐른다. 그런데도 아직 문재인의 혁명공약은 절반의 성공도 못하고 있다. 문재인 권력은 혁명정부였기에 처음부터 당차게 밀고 갔어야 했다. 혁명이란 근런 거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을 혁명정부라고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였던 모양이다. 그래서 4월총선에서 이 땅의 사람들은 문재인 권력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혁명의 적폐세력에게 밀리면서 안타까운 현실을 만들어내고 있다. 더구나 지금은 문재인의 임기가 가까와오면서 적폐세력들은 노골적인 반혁명 음모를 꾸미고 함정을 파고 있다. 문재인정부가 더 이상. 허우적댄다면 . 촛불혁명으로 잡은 민주적 혁명정부는 그 역사적 가치를 상실할 가능성을 갖게 되리라 본다. 문재인을 비롯하여 그 관료들이 1789년의 프랑스혁명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던 모양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