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함석헌평화연구소/취래원 농사 칼럼

함석헌식으로 생각해 본 오늘의 단상 둘

by anarchopists 2020. 8. 28.

1. 요즘 배부른 엘리트 의사들이 利에만 눈이 어두어 義를 저버리는 행위를 일삼고 있다. 지금 코로나 전염병이 창궐을 하고 있는데 이때를 기하여 자기 밥그룻만 따진다면, 이게 될말인가. 빕그릇 챙기는 일은 나중이이다. 당장 의사로써 환자를 살펴야 한는 일이 먼저다. 권력을 가진 정부도 그렇다. 왜 하필 이 시간에 의사정원을 늘리겠다는 발언을 했는지 계획을 가지고 있되, 발표는 염병이 끝난 시점에서 터트려야 하지 않았겠는지. 정부권력의 졸속행정이나 지들 利만 챙기겠다는 엘리트 의사들의 속셈이나 매 한 가지다. 한심한 세상에서 늙어가는 삶의 끝자락이 슬프기만 하다.

2. 우리 민족은 아직 민족주의를 버릴 때가 아니다. 민족이 하나로 합해질 때까지는 우리민족의 민족주의가 살아있어야 한다. 우리의 민족주의가 북의 프롤레타라아 민족주의로, 남은 부르주아 민족주의로 색채가 변형되고 있다. 변형이 깊어져서 식별이 어려워지기 전에 우리의 민족주의는 하나로 합해져야 한다. 그레서 평화상태→통일민족→중립사회로 가야 한다. 그 다음에 민족주의를 버리고 세계평화주의로 나가야 한다.(함석헌평화연구소 황보윤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