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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정론2

씨알의 희망과 분노-함석헌의 시대정신과 대통령-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12/06 07:05]에 발행한 글입니다. 씨알의 희망과 분노 -함석헌의 시대정신과 대통령- “씨알의 희망과 분노-함석헌의 시대정신과 대통령”의 주제로 함석헌평화포럼에서 책을 만들었다.(출판사 동연) 저자는 김대식, 김상태, 김수우, 김영호, 박경희, 박병상, 박석률, 박정환, 박종강, 석경징, 예관수, 이만열, 취래원농부 등이 함께 썼다. 포럼에 필진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일부 유명한 학자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평범한 사람들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 위치에서 세상을 올곧게 바라보며 바르게 살아가고자 글(칼럼, 단상, 수필)을 썼다. 기교를 부리지도 않았다. 잘 쓴 글도 아니다. 그저 평범하다. 그러나 그 글 중에 세상을 바르게 사는 진리와 원칙들이 들어 있다. 함석.. 2019. 11. 8.
함석헌의 미신인식과 비판적 검토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3/02/02 05:44]에 발행한 글입니다. 함석헌의 미신인식과 비판적 검토 [함석헌의 미신인식] 함석헌은 “지금도 무당을 불러 굿을 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그것은 迷信입니다”(함석헌저작집 4권, 200쪽) “우리에게도 철학은 있다. 숙명철학 팔자철학이다. 종교도 있다. 샤머니즘 무당종교 이것은 20세기에 부끄러운 일이다. (기성세대=무식한 민중)은 숙명관에 곰보가 되고, 무당종교에 이상심리가 된 민중이다. 우리는 이 때문에 망한 민족이다." (저작집 13권, 66쪽) “그런데 오늘 우리 민족은 밤낮 싸움질만 하고 변변한 나라 만들지 못한 민족이다. 생각은 옅어지고 좁아지고, 큰 계획도 없고, 깊은 연구도 없고, 구차하게, 게으르게 더럽게 그날그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입.. 2019.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