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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세력2

휴전협정의 역사적 의미를 재검토할 때가 아닌가 3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1/07/27 08:53]에 발행한 글입니다. 휴전협정의 역사적 의미를 재검토할 때가 아닌가 3 6.25종결을 위한 노력은 자유주의세력권에서 먼저 이루어지고 있었다. 중국인민군이 “항미원조”(抗米援朝; 미국에 대항하기 위한 북조선 원조)의 명분으로 6.25에 투입된 직후에 미국과 영국이 워싱턴에서 회동을 한다(1950. 12, 미국의 트루먼(Truman. H.S.) 대통령과 영국의 애틀리(Attlee,C.) 수상 사이) 여기서 6·25를 평화적으로 종결할 것을 논의한다. 이의 합의로 6.25휴전협상을 위해 유엔총회에서 3개국협상단(인도·이란·캐나다) 구성안이 통과된다(1950. 12. 14) 그러나 6.25에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던 사회주의세력의 반대로 결실을 보지 .. 2019. 12. 16.
참으로 딱한 역사인식-5.16쿠데타가 필연이라구?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08/14 06:00]에 발행한 글입니다. 참으로 딱한 역사인식 - 5.16쿠데타가 ‘필연’? 최근에 이 나라에서는 12월 대선(大選: 대통령선거, 12.19)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경쟁적으로 나와 자신의 가치관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역사인식의 문제이다. 역사인식은 곧 그 사람의 가치관이요, 우주관이다. 아직도 국가(정부)지상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이 세상에서는 ‘대통령의 가치관’이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의 모습(색깔)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예를 하나 들자. 민족생존과 인권, 그리고 자유에 대한 문제를 놓고 생각해 보자. 빈민족적 분단세력(친미적, 반공적, 파쇼적, 권력지향적)인 이승만과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이 나.. 201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