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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3

박근혜 대통령의 정통성은 공약이행 때만 성립된다.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3/03/20 06:00]에 발행한 글입니다. 경제민주화·복지 공약,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박근혜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국민행복시대’를 국정비전으로 제시하고 나서 곧바로 우리 삶의 곳곳에 ‘행복’이란 두 글자가 나붙기 시작했다. 본시 주관적이고 심리적이어서 모든 사람이 절실하게 소망하면서도 좀처럼 얻지 못하는 행복을 국민 모두에게 보장하겠다니 가슴이 설레지 않을 수 없다. 반드시 성공하기를 염원한다. 사람들이 대체로 꼽는 행복을 생각해본다. 평화와 경제적 안정 속에서 충만감을 느낄 때가 행복하지 않을까? 어떠한 질환과 사고위험으로부터도 해방돼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보장받아 배움을 즐기고, 일과 여가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 축복 속에 .. 2019. 11. 5.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가다립니다.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4/08/31 20:06]에 발행한 글입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기다립니다. 大~ 韓~ 民~ 國!(대한민국) 이 땅에서는 백성이 주인이고, 백성이 가장 최우선이고, 백성이 전부여야 합니다. 국민이 없는 국가가 어디 있길래 국민을 지배하는 권력이 주인 노릇을 한답시고 감히 민주(民主)라는 이름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인권을 탄압하는 정부가 대명천지에 존재할 수 있답니까. 이 땅의 수호와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님들과 이 땅의 민주와 평화를 위해 온몸으로 투쟁하셨던 호국영령님들께서 자금(昨今)의 지경을 보신다면 억장이 무너지고 기절초풍하실만한 상활을 대다수의 국민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소원하여 사십 .. 2019. 10. 27.
박근혜 정권의 창조경제 실체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4/10/18 06:16]에 발행한 글입니다. 박근혜 정권의 창조경제 실체 -낡은 우상- 박근혜 대통령과 박근혜 권력의 핵심구성원들은 입에 경제를 달고 산다.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그리고는 정치(政治)가, 정쟁(政爭)이, 세월호가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연일 떠들어댄다. 그렇지만 이들이 말하는 경제, 경제 살리기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여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았다. 알고 보면 허구요 비합리적이고 그들만의 주관적인 관념에 근거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18대 정치권력들이 입에 달고 사는 ‘경제 살리기’는 한 마디로 ‘환상’, ‘강박관념’, ‘주술’이라는 세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이 세 단어는 박정희시대의 낡은 우상을 이끌었던 도깨비장난 같.. 2019.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