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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2

[오늘의 명상] 과연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0/09/21 07:22]에 발행한 글입니다. 과연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함석헌의 말씀] “그 동안 세상은 달라졌다. 문명은 급속도로 기술적으로 돼버렸고 한편으로 세계정국은 새로 긴장이 더해지기 시작했다. 흐린 밤과 강한 무기는 도독놈에게 좋은 법이다. 당권을 쥔 정치가들은 온갖 기회와 수단을 이용해서 국민의 자유를 구속하는 정치악을 조직적으로 과학적으로 고도화 시켰다. 5.16이 4.19와 정신적으로 서로 180도 반대방향에 선 것은 국민학교(오늘날 초등학교) 아이인들 모를까, 그런데 헌법에다 4.19를 억누르고 거기 5.16을 써넣었다. 이것은 분면 사상적 강간이다. ..... 악이 지나치게 발달했기 때문이다.” (, 《함석헌저작집》3 새 나라 꿈틀거림,.. 2020. 1. 10.
5.16쿠데타 51주년에 생각해 보는 박정희와 박근혜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2/05/16 06:30]에 발행한 글입니다. 5.16쿠데타 51주년에 생각해보는 박정희와 박근혜 오늘 5월 15일자 [한겨레]에 꽤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다. 빈곤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그들이 보수 정당을 더 지지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내용이다. 대체로 많이 가질수록 현상 유지를 원하여 보수적이 되고, 적게 가질수록 변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진보적이 되기 마련인데, 빈곤층마저 보수 정당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그들은 박정희가 대통령을 잘 했기 때문에 그 딸 박근혜도 잘 할 것이라는 믿음도 갖고 있다고 한다. 5.16 쿠데타 51주년을 하루 앞둔 날의 보도여서 더 충격적이다. 박정희가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자 1997.. 201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