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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의소리4

함석헌 탄신 120주년, 씨알의 소리 창간 50주년 기념식 보도 자료 2021. 4. 11.
[제3강] 함석헌의 역사서술-성서적입장에서 본 조선역사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09/01/28 08:20]에 발행한 글입니다.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의 저술과 수정 “조선역사”는 김교신이 주필로 있던 《聖書朝鮮》의 1934년 2월호(제61호)부터 1935년 12월호(제83호)까지 23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조선역사”는 동경고등사범학교 文科 一部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1928년 귀국하여 모교 오산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던 함석헌이 ‘약혼 받은 거러지 같은 심정’이었으나, ‘세 가지 작대기 같은 생각’(믿자는 의지, 나라에 대한 사랑, 과학적이려는 양심)으로 저술한 것이다. 당초 “조선역사”는 그가 성서조선 겨울집회에서 1주일 동안 ‘겨울날 문을 닫은 골방 안에서 여남은 되는 믿음의 동지들과 무릎을 걷고 앉거나 머리를 맞대고 기도로서 한 이야기.. 2020. 2. 4.
[일요시론] 그대는 이 나라 법관이 맞는가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09/03/08 09:30]에 발행한 글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법관은? 요며칠 사이로 2008년 촛불사건의 재판배당과 관련하여 말이 많다. 이제, 당시 법원장과 대법원장까지 의혹을 받고 있다. 점입가경이다. 재판은 중요한 것이다. 특히,요즈음 행정부 최고수장인 대통령부터 일선경찰까지 법치,법치를 운운하는 이나라에 있어서 법관이 독립하여 양심에 따른 재판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문제는 누군가가 이러한 양심에 따른 재판을 할 기회를 차단한다는 것이다. 이는 더욱 더 큰일이다. 독재정부시절에나 했던 이런 일들이 아직도 왜 이나라에 일어나고 있는가? 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는 헌법 103조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 2020. 1. 31.
[이치석 제3강] 공교육 혁명가 , 함석헌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09/03/12 09:00]에 발행한 글입니다. 공교육혁명가, 함석헌 -변화 그 자체의 변화 - 사실 20세기 자체가 엄청난 혁명의 세기였습니다. 한국사회도 거슬러 올라가면 혁명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혁명에 대한 개념을 혁명하자는 방법이 함석헌의 어머니를 깨우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명한 서구지성 에드가 모렝의 말대로 변해야 하는 것은 변화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공교육 혁명도 기존의 혁명방법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무슨 결과를 얻었다기보다 혁명하려고 한 그 일, 혁명운동 그 자체가 곧 혁명이다. 그 의미에서 모든 혁명은 다 성공이다. 그러나 보다 깊은 의미에서 모든 혁명은 다 실패다. 이날까지 무수한 혁명을 했어도 혁명이 끊이지 않고.. 2020.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