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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영성2

신앙이 피곤할 때(languor; fatigatio) 신앙이 피곤할 때(languor; fatigatio) 신앙은 해방입니다! “인격을 수양하지 못하는 것(덕을 닦지 못함), 배운 것을 익히지 못하는 것, 옳은 일(의로움)을 듣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 이것이 나의 걱정거리다”(子曰 德之不修 學之不講 聞義不能徙 不善不能改 是吾憂也. , 3장). 공자의 말입니다. 이처럼 신앙도 말이 아니라 수양이고 행동입니다. 덕행을 닦고 옳지 않음(不善)을 피하는 것이 신앙인의 행위(opus), 신심 행위(opera pia)입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믿고 따르고(Patrem invocatis) 하는 모든 행위에는 부르는 자의 몫이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호칭이 아닙니다. 자신을 어떤 호칭으로 부르도록 했다는 것 또한 스스로 그러한 위치에.. 2020. 4. 27.
책소개, <영성가와 함께 느리게 살기>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3/09/15 01:27]에 발행한 글입니다. 삶으로 이어지는 영성을 추구하며 영성가와 함께 느리게 살기 안녕하세요? 늘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사랑에 빠진 35인의 영성가들의 고백을 담은 책, 를 출간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김대식 ‖ 192쪽 ‖ 10,000원 ‖ ISBN 978-89-7782-293-1 “하나님과 사랑에 빠진 35인의 영성가들!” 하나님의 숨결 안에 노니며 거룩한 삶을 향해 나아갑니다 멈추라, 묵상하라, 변화하라! 이제 영성가들을 따라 느리게 살아가라!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죽도록 일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참된 행복을 비껴 살아갑니다”라는 어느 영성가의 고백처럼, 현대의 크리스천들은 오늘도 쉼 없이 일하.. 2019.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