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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주의2

아직도 이 나라는 국어, 국사, 그리고 국민인가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1/04/13 06:45]에 발행한 글입니다. 아직도 이 나라는 ‘국어’와 ‘국사’, 그리고 ‘국민’인가. 일찍이 함석헌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앞으로 세계는 하나의 세계일 것을 생각하고 그 세계의 주인은 민일 것을 생각하고, 이 교육에서 시급히 고쳐야 할 것을 찾아본다면 무엇인가? 학교 이름부터 국민학교란 것을 떼어버리고 유산, 무산을 가릴 것 없이 적령이 된 아이는 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 국민학교란 이름은 지난날 일본이 전체주의의 독재정치를 민중 위에 씌우려 할 때에 붙인 것이다. 거기는 국가지상주의, 민족숭배사상이 들어 있다. 이제 자라나는 아이는 세계의 시민일 터인데 그런 것을 붙여 인간성을 고의로 치우치게 하면 그것은 나아가는 역사 .. 2019. 12. 24.
젊은이여, 박정희의 실체를 분명히 알라.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1/12/26 07:24]에 발행한 글입니다. 젊은이여, 박정희 실체를 분명히 알라. “반전과 평화데모를 외치며 거리로 몰려나와 교통질서를 마비시키는 그대들이 과연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를 수구세력으로 폄훼할 자격이 있는가... ”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로움이 그 분들의 희생과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하기에 나라님을 비롯한 50, 60대....그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위 글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을 때마다 인터넷상에 떠돌아다니는 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참으로 황당무계하고 해괴망측(駭怪罔測)한 글이다. 아직도 ‘인간의 권리와 자유’보다 ‘교통질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서글픔이 인다. 또 있다. “평생 모은 1백억 원대의 재산.. 201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