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평화연구소/행사 관련
[행사관련-1] 2월 3일 함석헌 추도모임 열려
anarchopists
2020. 2. 3. 12:44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09/02/08 09:28]에 발행한 글입니다.
지난 2월 3일 김대중 도사관에서, 함석헌 20주기ㆍ마하트마 간디 61주기 추모학술모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인도대사관의 후원하고 함석헌평화포럼(대표, 김영호 인하대 명예교수)이 주최하였다.
이 행사는 비폭력평화운동가였고, 다원주의사회를 주장하였던 함석헌과 마하트마 간디를 동시에 추모하는 학술모임이었다는데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추모학술모임의 행사는 오마이뉴스 불로그의 함석헌평화포럼 운영자로 있는 황보윤식(/인하대)의 사회로 이루어졌다.
1부 회고의 시간, 2부는 학술회의(주제: 우리는 왜 지금 간디와 함석헌을 말해야 하는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인도 마하트마 간디의 생전 모습이 상영 (필름제공/인도대사관)되었으나 필립상태가 안 좋아 김영호 대표가 간디의 일대기를 설명해주는 것으로 보완하였다. 이어서 함석헌의 간디 31주기 추도모임에서 한 함석헌선생님의 육성테이프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어 인도대사관에서 참사관이 나와 간디의 일대기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그리고 함석헌 선생에 대한 회고의 시간에는 함석헌선생과 함께 구화고등공민학교에서 교무부장을 거쳐 교장을 지낸 바 있는 정해숙(현, 아람동지회 공동대표)의 “씨알농장 시절, 함석헌선생과 하루”라는 주제로 회고의 시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 선생은 함선생의 평화로운 인간성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으나 이어서 진행된 제2부 “우리는 왜 지금 간디와 함석헌을 말해야 하는가”에서는 1) 석경징(서울대명예교수)의 “함석헌 말법의 독특성” 2) 김삼웅(전 독립기념관관장)의 “독재와 싸운 함석헌의 저항사상” 3) 이치석(“씨의 소리” 편집위원인 “함석헌을 왜 공교육혁명가로 보는가?” 4) 박종강(법률법인 민중 변호사)의 “간디는 의뢰인을 어떻게 변호했는가?” 5) 김영호(씨사상연구원 원장ㆍ인하대명예교수)의 “간디와 함석헌의 유산: 이상과 현실” 순으로 발표가 있었다. 끝 시간에는 순서에는 없었지만. 마침 함석헌기념사업회의 이문영 이사장이 참석하여 그의 격려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0석의 행사장에 함석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80명 이상의 청중이 운집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 내용은 조간지인 경향신문(김영호 대표와 인터뷰)과 한국일보(강연내용) 사회면에 3단 크기의 기사로 나왔다. 그리고 한겨레신문에는 행사내용이 보도되었다. (글: 황보윤식 운영자)
2월 3일, 함석헌 20주기ㆍ마하트마 간디 61주기 추모학술모임
김대중 도서관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성황리 열렸다.
김대중 도서관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성황리 열렸다.
지난 2월 3일 김대중 도사관에서, 함석헌 20주기ㆍ마하트마 간디 61주기 추모학술모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인도대사관의 후원하고 함석헌평화포럼(대표, 김영호 인하대 명예교수)이 주최하였다.
이 행사는 비폭력평화운동가였고, 다원주의사회를 주장하였던 함석헌과 마하트마 간디를 동시에 추모하는 학술모임이었다는데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추모학술모임의 행사는 오마이뉴스 불로그의 함석헌평화포럼 운영자로 있는 황보윤식(/인하대)의 사회로 이루어졌다.
1부 회고의 시간, 2부는 학술회의(주제: 우리는 왜 지금 간디와 함석헌을 말해야 하는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인도 마하트마 간디의 생전 모습이 상영 (필름제공/인도대사관)되었으나 필립상태가 안 좋아 김영호 대표가 간디의 일대기를 설명해주는 것으로 보완하였다. 이어서 함석헌의 간디 31주기 추도모임에서 한 함석헌선생님의 육성테이프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어 인도대사관에서 참사관이 나와 간디의 일대기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그리고 함석헌 선생에 대한 회고의 시간에는 함석헌선생과 함께 구화고등공민학교에서 교무부장을 거쳐 교장을 지낸 바 있는 정해숙(현, 아람동지회 공동대표)의 “씨알농장 시절, 함석헌선생과 하루”라는 주제로 회고의 시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 선생은 함선생의 평화로운 인간성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으나 이어서 진행된 제2부 “우리는 왜 지금 간디와 함석헌을 말해야 하는가”에서는 1) 석경징(서울대명예교수)의 “함석헌 말법의 독특성” 2) 김삼웅(전 독립기념관관장)의 “독재와 싸운 함석헌의 저항사상” 3) 이치석(“씨의 소리” 편집위원인 “함석헌을 왜 공교육혁명가로 보는가?” 4) 박종강(법률법인 민중 변호사)의 “간디는 의뢰인을 어떻게 변호했는가?” 5) 김영호(씨사상연구원 원장ㆍ인하대명예교수)의 “간디와 함석헌의 유산: 이상과 현실” 순으로 발표가 있었다. 끝 시간에는 순서에는 없었지만. 마침 함석헌기념사업회의 이문영 이사장이 참석하여 그의 격려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0석의 행사장에 함석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80명 이상의 청중이 운집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 내용은 조간지인 경향신문(김영호 대표와 인터뷰)과 한국일보(강연내용) 사회면에 3단 크기의 기사로 나왔다. 그리고 한겨레신문에는 행사내용이 보도되었다. (글: 황보윤식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