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평화연구소/토요 시사\장창준의 토요시사
악화껀수만 찾아나서는 통일부장관
anarchopists
2019. 12. 27. 12:22
* 함석헌평화포럼 블로그에서 [2011/02/26 06:30]에 발행한 글입니다.
세 개의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첫째 북한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1월 하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북미 직접대화를 제의했다는 사실이다. 둘째, 이 사실이 정부 측 인사들에 의해 언론에 공개되었다. 2월 19일자 중앙일보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하여 그 사실을 보도했다. 공개적으로는 현인택 통일부장관의 입으로 전해졌다. 그는 재외공관장회의에서 그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북한이 “이대로 놔두면 한반도에 핵참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북측의 경고 발언까지 공개했다. 셋째, 2월 23일 동아일보는 현인택 장관의 ‘핵 참화 언급’ 공개에 미국측이 ‘비밀누설’이라며 외교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한다.
한반도 상황
악화 껀수만 찾는 현인택 통일부장관